권성동 의원에게 건넨 세뱃돈 100만원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세뱃돈 100만 원을 봉투에 넣어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총재는 권 의원과 통일교 '키맨' 윤영호씨, 윤석열 당선인의 만남을 보고 받았다고 인정했습니다. 18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건희 특검팀은 전날 한 총재 조사에서 "2022년 2월 8일 권 의원에게 큰절을 받고 세뱃돈 100만 원을 편지봉투에 넣어 건넸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한 총재는 당시 설 연휴 뒷주에 가평 통일교 천정궁을 찾아온 권 의원을 위해 세뱃돈으로 건넬 100만 원(5만 원권 20매)을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세뱃돈 액수에 대한 내부 반응통일교 고위 관계자들이 '국회의원에게 100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