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색이 입혀진 연예인의 이미지대선을 앞두고 연예인의 얼굴이 의도치 않게 정치의 도구로 쓰이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최근 배우 서현진과 코요태 신지가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는 것처럼 사진이 사용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이미지 도용을 넘어, 대중의 신뢰를 악용한 가짜뉴스로 문제의식을 불러일으킵니다. 서현진의 경우,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합성 이미지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중심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이 이미지에는 서현진이 붉은 옷을 입고 웃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오늘도 함께하는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국민의힘 로고와 한 후보의 전신사진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이 이미지는 2016년 한 쇼핑몰 광고 촬영 컷이었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