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백설희, 15년의 그리움오늘은 원로가수 故 백설희(본명 김희숙)의 15주기를 맞이하여 많은 이들이 그녀를 추억하고 있습니다. 故 백설희는 고혈압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향년 83세였습니다. 그녀는 2009년 말부터 투병 생활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고, 아들 전영록과 손녀 보람이 그녀의 곁을 지켰습니다. 故 백설희는 1943년 데뷔 이후 '봄날은 간다', '목장 아가씨', '물새 우는 강 언덕'과 같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한국 대중 음악의 역사에 길이 남을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전쟁의 아픔을 노래한 그녀의 유산故 백설희는 한국전쟁 때 전쟁터를 돌며 위문 공연을 펼쳤던 가수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참전 국가유공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녀는 단순한 가수를 넘어, 한국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