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서 풍력발전기 엿가락처럼 부러져어제 오후 경북 영덕군 풍력발전단지에서 높이 80m의 발전기 1기가 엿가락처럼 꺾여 도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사고 현장은 발전기 잔해로 아수라장이 된 상태입니다. 설계 수명 20년 넘긴 노후 기종...강풍 아닌 약한 바람에도 파손 추정사고가 발생한 발전기는 2005년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한 단지로, 설계 수명인 20년을 훌쩍 넘긴 노후 기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영덕군은 낡은 발전기가 약한 바람에도 파손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10.9m로, 강풍 특보 기준인 초속 20m보다 훨씬 낮았으며, 시공사 가동 중지 기준보다도 약한 바람이었습니다. 날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