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천진항, 멈춰버린 시간: 참혹한 사고의 시작제주 우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던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비극이 찾아왔습니다. 24일 오후, 천진항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고는 많은 이들의 가슴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합차가 도항선 대합실을 향해 돌진하면서, 3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우도의 평화로운 풍경은 순식간에 비극으로 뒤덮였습니다. 사고 발생 순간: 급발진? 아니면 다른 이유?사고는 24일 오후 2시 47분께 발생했습니다. 운전자 ㄱ씨가 몰던 승합차는 천진항 인근에서 보행자들을 덮친 후, 도항선 대합실 옆 도로표지판 기둥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사고 당시, 승합차 동승자 1명과 보행자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