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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텅 빈 거리: 억만장자들의 도시, 전쟁 공포에 휩싸인 대탈출

pmdesk 2026. 3. 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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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놀이터의 스산한 현실

전 세계 억만장자들의 휴양지로 각광받던 두바이가 중동 전쟁의 여파로 불과 2주 만에 유령 도시처럼 변모했습니다. 외국인 인구 비율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두바이는 슈퍼리치들의 '성지'로 명성을 쌓아왔지만, 이란발 포화가 집중되면서 순식간에 대탈출이 시작되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현지 시간 11일, 두바이 크릭 항구의 야외 레스토랑이 텅 비어있는 모습을 보도하며 이러한 현실을 전했습니다.

 

 

 

 

공포의 그림자, 팜 주메이라를 덮치다

지난달 말, 이란의 반격으로 발사된 무기 중 상당수가 UAE에 쏟아지면서 두바이 곳곳이 포화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두바이의 랜드마크인 야자수 모양 인공섬 '팜 주메이라'가 드론 공격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페어몬트 호텔 주변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장면이 중계되면서 공포감은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갔고, 해변의 주점, 쇼핑몰, 호텔 등 다중밀집시설들은 텅 비어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일부 무기는 군사 기지와 산업 단지에 떨어졌으며, 국제 항공 허브인 두바이 공항이 마비되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떠나가는 사람들, 텅 빈 도시의 슬픈 증언

외국인 체류자와 관광객들의 대탈출이 시작되어 수만 명이 두바이를 떠났습니다. 두바이 학교의 영국인 교장 존 트루딩어 씨는 고용했던 교사들 대부분이 심각한 트라우마를 호소하며 두바이를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출신 택시 운전사 자인 안와르 씨는 페어몬트 호텔 화염 당시 현장에 있었다며, "운 좋게 살아남았다. 하지만 전쟁 이후로 수입이 끊겼고, 관광 산업이 회복될 기미도 없는 만큼 더는 두바이에 있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두바이는 끝났다"며 다른 택시 운전사들도 본국으로 돌아가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관광 산업 의존, 경제적 타격 우려

막대한 석유 자원이 없는 두바이는 관광 산업으로 연간 300억 달러(약 44조 원)의 수입을 올려왔습니다. 이번 전쟁의 여파로 관광 산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소득세, 상속세 등을 피해 두바이에 머물던 억만장자들의 이탈은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UAE 자이드대 칼리드 알메자이니 교수는 "두바이는 이미 상당한 손실을 보고 있다"며,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경제, 항공, 원유 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두바이, 억만장자들의 도시에서 '텅 빈 도시'로

중동 전쟁의 여파로 두바이가 2주 만에 유령 도시로 변모했습니다. 억만장자들의 휴양지에서 공포와 경제적 타격이 현실화되며 대탈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광 산업 의존도가 높은 두바이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두바이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두바이의 주요 수입원은 무엇인가요?

A.두바이는 막대한 석유 자원이 없는 대신 관광 산업을 통해 연간 약 44조 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Q.외국인 거주자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요?

A.두바이 인구의 90% 이상이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최근 두바이의 경제 상황은 어떤가요?

A.중동 전쟁의 여파로 관광 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억만장자들이 이탈하면서 경제적 타격이 예상되며, 사태 장기화 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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