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비극의 시작: 간경화 환자의 안타까운 죽음게티이미지뱅크 간경화 환자에게 잘못된 주사 약물을 투여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간호조무사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되었습니다. 이는 의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실수와 그 결과가 얼마나 비극적인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3부의 판결에 따르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간호조무사 A씨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그리고 사회봉사 80시간이 명령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의료 종사자들의 주의 의무와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엇갈린 약물, 돌이킬 수 없는 결과: 사건의 전말사건은 지난해 7월, 경남 통영시의 한 병원에서 발생했습니다. 입원 중이던 간경화 환자에게 투여될 주사 약물을 준비하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