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대 증원 결정, 전공의들의 반응은?정부가 향후 5년간 연평균 668명의 의대 정원을 늘리기로 결정했지만, 전공의와 의대생들 사이에서는 '더 이상 정부와 싸울 힘이 없다'는 허탈감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2년 전 발표 당시와 비교해 증원 규모가 대폭 줄어 투쟁 명분이 약해졌고, 이미 학업과 수련을 포기하며 겪었던 손실과 피로감 때문에 추가적인 희생을 감수하기 어렵다는 분위기입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아직 공식적인 대응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내부 의견을 조율 중이며, 이는 2년 전 즉각적인 집단 사직 및 휴학으로 맞섰던 모습과는 대조적입니다. 지난 2년간의 희생, '나가도 달라지는 건 없다'는 회의론많은 전공의들은 지난 2년간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자신들만 희생했다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