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업체, 공급량 절반으로 줄여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홈플러스에 대한 납품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한 유통사는 홈플러스에 대한 공급량을 40~50% 줄였으며, 이는 대금 정산 시기가 단축되었기 때문입니다. 과거 30~40일 걸리던 정산 기간이 최근 10일 이내로 줄어들면서, 설 선물세트와 같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상품 위주로만 제한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쟁사들이 설 대목을 앞두고 선물세트 구성을 강화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상황입니다. 매장 곳곳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채워져수도권의 한 홈플러스 매장은 신선식품 외에는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심플러스'로 매대 대부분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우유, 과자, 음료 등 주요 장보기 품목에서 심플러스 상품이 집중적으로 보였으며, 소비기한이 긴 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