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일상이 되다올해 원·달러 평균 환율이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전 위기 때와는 다른 양상으로, 변동성은 낮은데 고환율(원화 약세)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외화 수급이 구조적으로 바뀐 영향으로, 당분간 환율이 과거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기 고환율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위험 징조와는 거리 먼 고환율국가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최근 환율 상승은 위기 징조와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 827억7000만달러의 경상수지 흑자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고환율 현상이 지속되는 것은 주목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