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약속, 기적을 만들다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김나영은 10년 전 우연히 등록했던 조혈모세포 기증 약속을 지킨 사연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녀는 조혈모세포은행으로부터 온 편지를 받고, 자신의 유전자와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기증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김나영의 용기 있는 결정은, 어쩌면 작은 행동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기적과 같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소중한 사례입니다. 2만 분의 1의 기적, 김나영의 나눔조혈모세포가 일치할 확률은 매우 희박합니다. 친족 간에도 5% 이내이며, 타인 간에는 수만 명 중 한 명에 불과할 정도입니다. 김나영은 2만 분의 1의 확률을 뚫고, 자신의 조혈모세포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기증을 결정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