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인의 예술혼을 담다: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한반도 선사 문화의 위대한 유산, 울산 울주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번 등재는 단순히 문화재의 가치를 넘어, 우리 민족의 예술성과 역사적 깊이를 세계에 알리는 쾌거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한국이 총 17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음을 의미하며, 우리의 문화적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반구천 암각화는 선사 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증거로서, 인류 문화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반구천 암각화, 무엇을 담고 있는가?반구천 암각화는 국보 '울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