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멈췄던 시간, 다시 흐르다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17개월 만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이는 의료계에 큰 변화를 예고하며, 멈췄던 시간 속에서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국회, 정부,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함께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며 이러한 뜻을 밝혔습니다. 그간의 갈등과 혼란을 뒤로하고, 의료 정상화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복귀 선언의 배경: 국민을 위한 선택의대생들의 복귀는 단순히 학교로 돌아가는 것을 넘어,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숭고한 결정입니다. 의대협은 '지금 의대 교육이 멈춘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