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 추가 복무, 무엇이 문제인가?64년 만에 민간인 출신 국방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안규백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군 복무 기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핵심 쟁점은 안 후보자의 육군 단기사병(방위병) 복무 기간이 14개월보다 8개월이나 늘어난 22개월이었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근무지 이탈(탈영)이나 영창 입소와 같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펼쳤습니다. 강선영 의원은 병적 기록에 대한 명확한 소명을 요구하며 의혹 해소를 촉구했고, 성일종 의원은 제보 내용을 언급하며 국방부 장관으로서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기호 의원은 안 후보자의 대학 복학 시점과 군 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