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에도 한산한 소래포구, 상인들의 깊은 시름설 명절 대목을 앞둔 인천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은 예년과 달리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차례상 준비를 위한 손님들로 북적여야 할 시기지만, 눈에 띄게 줄어든 발걸음은 상인들의 얼굴에 그늘을 드리웠습니다. 상인들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시장 침체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몇몇 상인들 때문에 시장이 다 죽게 생겼습니다."라는 한 상인의 절규는 현장의 절박함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흉기 위협 사건, 신뢰를 잃어가는 소래포구최근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서는 상인 A씨가 가격 담합에 동참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웃 상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A씨는 새우를 싸게 판매하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