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한파에 떨어진 이구아나, 안락사의 길로따뜻한 플로리다에 닥친 이상 한파로 수천 마리의 외래종 녹색이구아나가 추위에 기절해 나무에서 떨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플로리다 어류야생생물위원회(FWC)는 이들을 안락사시키기로 결정했으며, 총 5,195마리가 FWC 센터로 넘겨져 안락사를 당했습니다. 이는 FWC가 녹색이구아나에 대해 처음으로 내린 조치입니다. 냉혈동물 이구아나, 추위에 취약한 생존 방식열대 지방이 원산지인 녹색이구아나는 냉혈동물로, 기온이 7도 이하로 떨어지면 움직임을 멈추고 몸이 굳어 기절 상태에 빠집니다. 이러한 상태로 며칠간 생존할 수 있지만, 이번 이상 한파는 이들의 생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생태계 교란종, 개체 수 조절의 필요성FWC는 녹색이구아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