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망의 시작: 벨라스케즈의 1회 붕괴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롯데 선발 벨라스케즈가 1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2개의 아웃카운트를 잡는 동안 5실점하며 MLB 출신 투수의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투구 도중 넘어지는 불운까지 겹치며, 벨라스케즈는 몸과 마음 모두 힘든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날 벨라스케즈는 1회초 SSG의 선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이어진 에레디아의 강습 타구를 피하려다 넘어지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이후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연이은 실점을 허용했고, 결국 조기 강판의 쓴 잔을 들이켜야 했습니다. 넘어진 벨라스케즈, 흔들리는 제구벨라스케즈는 에레디아의 강습 타구를 피하며 넘어지면서 유니폼이 흙투성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