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시작: 충격적인 발견아내가 집 안에서 썩어 죽은 일명 ‘구더기 아내’ 사건이 발생하며, 남편의 거짓말 정황이 드러났다. 그는 아내의 상태를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의료 기록에는 3개월 전부터 구더기가 나왔다는 진술이 담겨 있었다. 남편의 상반된 진술: 진실은?119 대원에게 남편은 3개월 전부터 아내의 다리가 괴사되고 구더기가 나왔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피해자 언니가 이를 추궁하자 ‘그런 말 한 적 없다’며 시치미를 뗐다. 이러한 상반된 진술은 사건의 진실을 더욱 미궁으로 빠뜨리고 있다. 의료 기록이 밝히는 참혹한 현실의료 기록에는 숨지기 직전 아내의 처참한 상태가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가슴에 공기가 차고, 양다리가 썩었으며, 온갖 장기가 기능을 멈췄다. 3개월 동안 체중이 30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