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호르무즈 봉쇄 해제 요구 '물밑 외교' 총력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회담 재개가 불투명한 가운데, 파키스탄 정부가 중재국으로서 물밑 협상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파키스탄 정부가 이례적으로 침묵을 깨고 미국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를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이란을 다시 협상 테이블로 이끌기 위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과거 장관을 지낸 한 여권 인사는 SNS를 통해 미국이 호르무즈 봉쇄를 해제하고 이란 함정을 풀어줘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며칠 전 협상 핵심 인물인 무니르 총사령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봉쇄 해제를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파키스탄 정부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던 만큼, 해당 논의는 여전히 물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