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시장의 새로운 도전: B2B 시장으로의 확장50년 이상 가전 시장을 이끌어온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중국 가전업체의 공세와 성장 둔화라는 위기를 맞아 새로운 돌파구로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용 시장 공략에 나서며, 두 기업의 자존심 대결은 이제 기업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두 회사 모두 전체 매출에서 B2B가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B2B 매출 24조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35%를 넘어섰고, 2030년까지 40%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역시 DX 부문에서 B2B 매출을 늘리고 있으며, 특히 대형 냉난방 솔루션 매출은 최근 5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