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공급망 위기, 플라스틱 산업을 덮치다미국과 이란의 긴장 고조로 인한 원유 및 나프타 수급 차질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플라스틱 산업이 심각한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은 원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공장 가동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이들로부터 합성수지를 공급받는 중소 플라스틱 제조 업체들은 원가 급등과 납기 지연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채정묵 회장은 "플라스틱 산업은 원재료인 합성수지 비중이 생산 원가의 83%에 달해 원료 가격 변동에 매우 취약하다"며, "합성수지 공급은 중소기업의 생존권 문제"라고 절박함을 토로했습니다. 이는 플라스틱 업계가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심정으로 석화 기업의 처분만을 기다리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원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