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송 규제 당국의 이례적 조치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예비 과부'라고 풍자한 토크쇼 '지미 키멀 라이브'를 문제 삼아 모회사인 디즈니에 면허 재검토를 통보했습니다. 당초 2028년 예정되었던 면허 갱신 시점을 2년 이상 앞당겨 다음 달 2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했으며, 이는 미국 내 ABC 방송 8개 지국의 면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풍자 발언과 실제 사건의 충돌논란은 지난 23일 '지미 키멀 라이브'에서 진행자 지미 키멀이 백악관 기자단 만찬을 패러디하며 멜라니아 여사를 향해 '예비 과부가 될 것 같다'는 농담을 던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틀 뒤인 25일 만찬 행사에서 실제 대통령 암살 시도가 발생하면서 키멀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