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CCP게임즈 7년 만에 매각 결정펄어비스가 2018년 2525억원에 인수한 '이브 온라인' 개발사 CCP게임즈를 1771억원에 처분하며 7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매각은 단순한 투자 손실을 넘어, 수익성 부재의 고리를 끊고 자본 효율성을 재점검하여 본업에 집중하겠다는 펄어비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회사는 2022년부터 장부가 하락을 재무제표에 선제적으로 반영해왔으며, 이번 거래는 잔존하는 재무적 리스크를 털어내는 '부실 자산 정리'의 성격이 짙습니다. 외형 성장에도 지속된 손실, 매각 결정의 배경CCP게임즈는 '이브 온라인'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개발사였지만, 펄어비스의 아이슬란드 법인 매출은 꾸준히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익 창출력은 매년 악화되었습니다.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