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인선정부가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등 주요 인사를 조속히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는 국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4선 의원인 김민석 의원이 첫 국무총리 후보로 확정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는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으로서 대선에서는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당내에서 '신(新) 이재명계'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젊은 전략가 강훈식 의원의 가능성이 대통령의 초대 비서실장으로는 3선의 강훈식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1973년생인 그는 다선 의원 가운데 젊은 축에 속하며 '전략통'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으로 활동했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