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 강풍 타고 번진 산불, 진화 작업 난항경남 함양군 지리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사이 강풍을 타고 확산되어 오늘 새벽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되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산림 당국은 헬기를 집중적으로 투입했지만, 강한 바람과 험준한 지형으로 인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초속 14m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 산불이 빠르게 번졌으며, 급경사와 암석 지형, 그리고 불이 잘 타는 소나무가 많아 진화에 더욱 애를 먹고 있습니다. 현재 42대의 헬기가 쉴 새 없이 물을 뿌리고 있지만, 진화율은 더디게 오르고 있습니다. 산불 영향 구역은 48만㎡까지 확대되었으나, 다행히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산불 발생 경과 및 대응 단계산불은 어젯밤 9시 10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