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점심 찾아 연화사로 향하는 대학생들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연화사 식당 앞이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이면 대학생들로 북적인다. 치솟는 외식비 부담에 가성비를 넘어 '무료 식사'까지 찾아 나선 이들을 위해 연화사는 매주 사찰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한때 10~15명 수준이던 참여 인원은 올해 80명까지 늘어, 밥이 부족해 추가로 짓는 날도 있을 정도다. 연화사 관계자는 "많이 올 때는 130명도 온다"며 올해 참여 인원이 눈에 띄게 증가했음을 밝혔다. 식비 절약, 건강한 식단…대학생들이 연화사를 찾는 이유연화사의 무료 사찰 음식을 꾸준히 찾는 학생들의 이야기는 다양하다. 경희대학교 대학원생 김경은 씨(26)는 "거의 매주 왔다. 밥 한 끼 공짜로 먹을 수 있으니 은근 부담이 된다"며 식비 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