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포르투 3쿠션 월드컵 결승에서 압도적인 승리‘韓 3쿠션 에이스’ 조명우가 포르투 3쿠션 월드컵 결승에서 제레미 뷰리를 꺾고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3쿠션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6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결승전에서 조명우는 뷰리를 50:34(23이닝)로 제압하며, 2022년 샤름엘셰이크 대회 우승 이후 2년 7개월 만에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섰습니다. 이번 우승은 조명우 선수에게 개인적인 영광일 뿐만 아니라, 한국 3쿠션 당구의 저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폭염 속에서 치러진 어려운 대회 환경 속에서도 조명우 선수는 뛰어난 집중력과 실력을 발휘하며, 챔피언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조명우의 압도적인 경기력결승전은 뷰리의 선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