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수사 속도…특검, 측근 이종호 압수수색 및 소환 통보

특검 수사의 새로운 국면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압수수색하고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의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하여 휴대전화 1대를 확보했으며,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압수수색 영장의 혐의

압수수색영장에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적시되었습니다. 이종호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 씨로부터 2022년 6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5차례에 걸쳐 8천100만원을 받고, 이정필 씨가 집행유예를 선고받도록 힘썼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혐의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추가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혐의를 인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으로도 수사를 받고 있으며, 특검팀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이 전 대표에게 의혹의 실체와 김 여사의 연루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종호,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

이종호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언급되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로 지목됩니다. 그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발생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시세조종에 김 여사 계좌 3개와 김 여사 모친 최은순 씨의 계좌 1개가 동원됐다고 판단했으며, 이 전 대표는 김 여사 계좌를 관리한 인물로 지목되었습니다.

 

 

 

 

핵심 수사 대상

이 전 대표는 김 여사가 배후에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임성근·조병노 구명로비 등 여러 의혹에 연루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특검팀 수사가 김 여사로 향하는 길목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이 전 대표에게 의혹의 실체와 김 여사의 연루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정필과의 관계

이정필 씨는 주가조작 1차 작전 시기의 주포이자 김 여사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종호 전 대표는 이정필 씨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특검은 이 부분에 대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검 수사, 김건희 여사로 향하는 길

특검의 이종호 전 대표 압수수색 및 소환 통보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수사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이 전 대표를 통해 김 여사의 연루 의혹을 밝히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사 결과에 따라 파장이 커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이종호 전 대표는 어떤 혐의를 받고 있나요?

A.이종호 전 대표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았으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 이정필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집행유예를 받도록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Q.김건희 여사와 이종호 전 대표는 어떤 관계인가요?

A.이종호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로 지목됩니다.

 

Q.특검 수사의 향방은?

A.특검은 이종호 전 대표를 통해 김 여사의 연루 의혹을 밝히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이며, 수사 결과에 따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