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계 거목, 브라운관을 넘나들다연극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배우 김순철 님은 1957년 연극 '고래'로 데뷔한 이래 2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특히 극단 '실험극장'의 대표 배우로서 '맹진사댁 경사'에서 맹 진사 역을 세 차례나 맡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TBC 공채 탤런트로 방송계에 진출하여 '용의 눈물', '동행', '달빛가족'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투병 속에서도 빛난 나눔의 정신1988년부터 당뇨병을 앓아오신 김순철 배우님은 2004년 2월 24일, 향년 66세의 나이로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별세하셨습니다. 평소 장기 기증에 대한 깊은 뜻을 가지고 계셨던 고인은 1991년부터 사후 장기 및 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