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시작: 도로 표지판, 식당 광고로 도배되다국민의힘 상임고문 일가 소유의 대형 식당 이름이 도로표지판 등 십여 곳에 노출되어 규정 위반 및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가 해당 표지판들을 모두 철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사건은 공공의 이익을 우선해야 할 도로 표지판이 특정 개인의 사익을 위한 광고 수단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철거 결정의 배경: 규정 위반과 특혜 의혹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발표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21일 신영균 전 의원 일가 회사 소유 식당을 안내하는 도로표지판과 노면표시를 모두 철거할 예정입니다. 도로표지판 9개 중 7개가 철거되고, 다른 교통 정보와 함께 노출된 2개에서는 식당 이름이 삭제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