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소환 조사: 김건희 여사의 진술김건희 여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 소환 조사에서 실소유자 의혹이 제기된 이우환 화백의 그림에 대해 "내 것이 아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여사는 특검팀에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티파니앤코' 브로치, '까르띠에' 팔찌 등 고가 장신구 신고 누락 의혹 경위와 관련해서도 설명했다. 이우환 화백 그림과 현금 1억 원 관련 진술7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여사는 전날 진행된 특검팀 조사에서 "이우환 화백 그림은 내 것이 아니다"며 "나 같으면 이 그림 절대 안 산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워낙 유명한 화백의 작품이라서 진품을 사도 사람들이 가짜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희귀성이 없어 구매하지 않았을 거라는 취지다. 특검팀이 확보한 현금 1억여 원과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