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의 발단: 내란 특검의 김성훈 전 차장 조사내란 특검팀이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을 조사하면서, 김 전 차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뿐 아니라 윤 전 대통령 배우자와 나눴던 메신저 대화에 대해 따져물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은 메신저 대화 내용 등 증거를 여러 개 제시했고, 김 전 차장은 윤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지시가 있었단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김성훈 전 차장의 텔레그램 대화 내용12.3 내란 사태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가 예상되던 지난해 12월, 김건희 여사와 김성훈 당시 경호처 차장이 텔레그램으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V, 즉 윤 전 대통령이 영장 집행 들어오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다"고 하자, 김 전 차장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라며,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