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속에서 피어난 희망: 태국 유학생의 귀환지난 7월,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던 태국인 유학생 시리냐 씨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의식을 잃고 말았습니다. 뇌출혈 진단을 받은 시리냐 씨는 심각한 뇌손상으로 의식 회복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고, 타국에서 홀로 병마와 싸우는 시리냐 씨를 보며 가족들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절망의 터널 속에서 한 줄기 희망의 빛이 시작되었습니다. 뜻밖의 도움의 손길: 국내외 협력의 시작시리냐 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전남대학교 봉사단체 '리듬오브호프'는 발 벗고 나섰습니다. 학생들은 카드뉴스, 포스터, 영상 등을 제작하여 SNS와 포털사이트에 공유하며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의 열정적인 움직임에 감동한 전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