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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정치계에서 큰 파장이 일고 있는 사건이 있습니다.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수행비서 역할을 했던 민간인 양모씨가 검찰에 진술한 내용이 그 중심에 서 있습니다. 양씨는 김 전 장관으로부터 비상계엄 사태 이후 "2층 서재 책상 위에 있는 자료 전부를 치우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진술은 지난 2023년 12월 5일 김 전 장관이 면직된 이후, 같은 해 12월 8일날 이루어졌습니다. 양씨는 해당 지시 이후 3시간 동안 자료를 세절하였고, 세절기 통이 꽉 차서 세 번 정도 비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단순히 개인의 비즈니스 활동을 넘어, 정치적인 맥락에서 얼마나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지를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의 연루된 인물과 자료들은 단순한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