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3일, 비상 계엄이 선포되면서 육군 55경비단 소속 병사들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그날 밤, 병사들은 체육관에 임시막사를 꾸려야 했고, 정규적인 식사와 개인 위생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어려운 환경에서 고군분투해야 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 그들은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인간 방패'가 되어야 했고, 그렇게 43일간의 긴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상황과 그 속에서 경험한 병사들의 심정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려 합니다. 또한, 이와 관련된 소식으로 김 여사가 기갑차를 몰아보고 싶다고 하여, 특별한 관저 드라이브를 진행했다는 뉴스도 전해졌습니다. 이 기갑차 드라이브는 그 자체로 이목을 끌며, 관저에서의 일상을 다르게 느끼게 해주는 특별한 순간이었는데요,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