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이슬립이 개발한 ‘앱노트랙’은 수면 중 호흡 문제를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 의료 기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앱노트랙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의 처방을 시작으로, 전문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수면 무호흡증 환자들에게 보다 저렴하고 간편한 진단 방법을 제공합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의 마이크를 활용해 사용자의 수면 중 호흡음을 기록하고, 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여 수면 무호흡증 여부를 판단합니다. 현재 수면 무호흡증은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지만, 실제로 진단을 받은 비율은 극히 낮습니다.통계에 의하면, 잠재적인 환자가 약 1,000만 명에 달하지만, 2023년 말 기준으로 진단을 받은 사람은 겨우 15만 명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이는 전통적인 수면다원검사가 시간, 비용,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