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이번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과 관련해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군 수뇌부들에 대한 군사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이 전 사령관은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 측의 혐의를 명확히 부인하며 자신은 무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당시 비상계엄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알지 못했고, 대통령의 명령에 따른 정당한 군사적 조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는 폭동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진술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비상계엄의 위헌·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