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펜스 만남, 그 뒷이야기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통일교 관련 단체 주선으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을 만난 과정이 드러났습니다. 이 만남을 주도한 인물은 친윤석열계 핵심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당시 윤석열 캠프 내에서는 통일교 관련 단체와의 만남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권 의원은 '통일교 표가 300만이나 된다'며 만남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만남은 2022년 2월 13일, 펜스 전 부통령이 통일교 관련 단체인 천주평화연합(UPF)이 주최한 '한반도 평화서밋'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을 때 이루어졌습니다. 이 행사는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윤아무개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이 공동실행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전 대통령 측과의 유착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