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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어획량 급감, 어민들 초비상! 수온이 원인?

pmdesk 2025. 5. 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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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꽃게 어획량, 저수온의 영향

인천 연평도 인근 어장에서의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0%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의 어획량은 7807㎏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7만4154㎏에 비해 89.5%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봄철 꽃게잡이철 첫 달 어획량이 1만㎏을 밑돈 것은 2020년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낮은 수온이 어획량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서해 수온이 지난해에 비해 대체로 1도 안팎으로 낮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수온 저하로 꽃게 이동 지연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꽃게는 3월에 월동을 마치고 4월에는 서해 연안으로 이동해야 하지만, 낮은 수온으로 인해 이들의 이동이 지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서해 먼바다에서 겨울을 보낸 꽃게들이 제때 연안으로 오지 못하면서 발생합니다. 연구소의 이수정 연구사는 낮은 수온과 지난해 가을의 낮은 어획량, 그리고 적은 강수량이 어획량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민들의 수입, 큰 폭으로 감소

어획량의 급감은 어민들의 수입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11억3000만원에 달했던 어획고가 올해 4월에는 2억4000만원으로 무려 78.6% 감소했습니다.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저조한 수치로, 어민들은 큰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연평도 선주협회 김정희 회장은 낮은 수온으로 조업 시작이 지연되었다며, 금어기를 변경해 조업 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의 입장

반면,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연평어장의 금어기 조정에 대한 검토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관련 연구와 조사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서해 다른 지역의 상황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민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대책 필요

향후 꽃게 어획량 회복을 위해서는 저수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어민들은 꽃게 조업의 안정성을 위해 수온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 없이 꽃게 파티는 커녕, 어민들의 생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획량 감소, 어민들의 초비상 상황

저수온으로 인해 꽃게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어민들이 초비상 상황에 처했습니다. 정부와 연구소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독자들의 Q&A

Q.꽃게 어획량이 이렇게 줄어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A.저수온이 주된 원인으로, 낮은 수온으로 인해 꽃게의 이동이 지연되었습니다.

 

Q.어민들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나요?

A.어획량 감소로 인해 수익이 급감하면서 많은 어민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Q.정부는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나요?

A.현재 해양수산부는 금어기 조정에 대한 검토를 하지 않고 있으며, 관련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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