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웠던 승부, 키움의 승리로 막을 내리다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는 그야말로 숨 막히는 난타전이었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키움 히어로즈가 13대10으로 승리하며 짜릿한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날 경기는 키움이 전날 패배를 설욕하는 동시에, 가을 야구를 확정한 한화에게는 다소 아쉬운 결과를 안겨주었습니다. 경기 초반, 팽팽한 기세 싸움경기는 1회초 키움이 선취점을 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임지열의 안타와 최주환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2회말 하주석의 번트 안타와 최재훈의 적시타를 통해 역전에 성공하며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습니다. 양 팀 모두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며 경기의 열기를 더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