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년 만의 변화: 방통위 폐지와 방송미디어통신위 출범이명박 정부 시절 출범한 방송통신위원회가 17년여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면서,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방통위의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이 법안은 정부로 이송된 후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시행될 예정이며, 공포 즉시 효력이 발생합니다. 이는 기존 방통위의 폐지를 의미하며, 2008년 2월 29일 출범 이후 약 17년 7개월 만의 변화입니다. 이진숙 위원장의 '사실상 해임': 법안 통과가 가져온 파장이번 법안 통과로 인해 가장 큰 변화를 겪는 인물은 바로 이진숙 방통위원장입니다. 내년 8월까지 임기였던 이 위원장은 법 시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