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버스, 꿈을 안고 출항했지만…서울시가 야심 차게 시작한 한강버스 운항이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지난 18일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가 불과 나흘 만에 잇따라 고장을 일으키며, 승객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강 한가운데에서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강을 낭만적으로 가로지르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강버스가, 첫 항해부터 예상치 못한 난관에 직면한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시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는 동시에, 서울시의 교통 정책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습니다. 20분간 멈춰선 한강버스, 승객들은 '멘붕'22일 저녁, 옥수선착장을 출발해 잠실로 향하던 한강버스가 뚝섬선착장 인근에서 전기 계통 고장으로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