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깨진 기록: 디아즈, KBO 역사를 새로 쓰다2025년, 삼성 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가 KBO 리그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10년 동안 깨지지 않던 단일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드디어 넘어선 것입니다. 디아즈는 25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5회말 좌측 2루타로 시즌 147타점을 기록하며, 박병호가 2015년에 세운 146타점의 벽을 무너뜨렸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록 경신을 넘어, KBO 리그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승리의 2루타: 드라마틱했던 기록 달성 순간2-2로 팽팽하게 맞선 5회말, 디아즈는 키움 선발 메르세데스를 상대로 결정적인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143km/h 속구를 놓치지 않고 밀어 쳐 좌측에 떨어뜨린 이 2루타는 3루에 있던 구자욱을 홈으로 불러들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