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의 발단: '순방 장신구'와 '서희건설 사위' 임명사건의 시작은 김 여사가 받은 '순방 장신구' 선물과 그 이후 '서희건설 사위'의 임명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가의 선물이 오간 후, 대통령실 수의계약이 이어지는 등 일련의 과정들이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을 뇌물죄와 연관 지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알선수재 혐의 vs 뇌물죄: 적용 법리에 따른 처벌의 차이알선수재 혐의가 적용된 것은 김건희 여사가 공무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금품을 제공한 측은 처벌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하지만 특검팀은 김 여사가 금품을 받고, 남편인 윤 전 대통령이 청탁을 이뤄주는 '공모 관계'를 입증하려 합니다. 뇌물죄가 인정되면 금품을 제공한 인물도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