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운 여름, 중국을 덮친 비극중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어컨 없는 경비실에서 경비원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고용주의 무책임한 태도와 맞물려 중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개인의 죽음이 아닌, 노동 환경의 열악함과 사회적 안전망의 허점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망 경위: 폭염 속 경비실, 그리고 비극지난달 15일, 중국 산시성 시안의 한 아파트 경비원인 저우 씨(50)는 평소보다 1시간 일찍 교대 근무를 위해 출근했습니다. 당시 기온은 섭씨 33도에 달했고, 저우 씨가 근무하던 경비실과 숙소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아침 식사 후 쓰러진 저우 씨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