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를 뒤흔든 지진, 이정후의 첫 경험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 선수가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지진을 경험했습니다. 22일 새벽, 샌프란시스코만 건너편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고, 이정후는 당시 상황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굉음과 함께 흔들림을 느껴 ‘테러’를 의심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재난 문자를 통해 지진임을 인지하고 안도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정후는 과거 일본과 대만 전지훈련에서 지진을 경험한 적이 있지만, 미국에서의 지진 경험은 처음이라 더욱 당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진 당시 상황과 피해 규모이번 지진은 샌프란시스코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진동을 느끼게 할 만큼 가까운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가게 유리창 파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