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대사관의 현주소: 쇠퇴한 외교력과 쇄신 과제이재명 정부 초대 주미 대사로 임명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은 주미 대사관의 외교력이 작년 계엄 선포 이후 많이 무너졌다고 진단하며, 쇄신을 다짐했습니다. 그녀는 24일 손석희씨가 진행하는 MBC 방송에 출연하여 주미 대사관이 폐쇄적이고 엘리트 위주라는 비판에 공감하며, 현지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정상 외교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난 7월 조현동 대사가 귀임한 후 3개월째 공석인 주미 대사 자리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외교력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내 '기가 막힌 목소리'와 공공 외교의 중요성강경화 내정자는 미국 내에서 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 기조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MAGA' 인사들을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