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차녀에 300억대 지분 증여… 승계 구도 변화 감지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차녀 서호정 씨에게 약 300억원 규모의 지분을 증여하며 후계 구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장녀 서민정 씨가 장기 휴직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가운데, 차녀에게 지분 승계가 집중되면서 국내 1위 화장품 기업의 후계자를 둘러싼 자매 간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입니다. 이번 증여는 상속세 납부 재원 마련과 함께 차녀의 그룹 지배력 확보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서호정 씨는 증여받은 보통주를 현금화하여 세금 부담을 해소하는 동시에, 향후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을 통해 그룹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장녀의 공백, 차녀의 부상… 흔들리는 후계 구도과거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후계 1순위로 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