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감독의 극명한 희비, 희망과 좌절의 교차점홍명보 전 감독이 월드컵 실패를 인정하고 사퇴한 날,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였던 제시 마치는 캐나다 축구의 새 역사를 쓰며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두 사령탑은 남아공을 상대했지만 정반대의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홍 전 감독은 레전드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자리를 내려놓아야 했으며, 마치 감독은 캐나다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축구의 새 역사, 마치가 이끈 16강 진출의 의미제시 마치가 이끄는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남아공과의 월드컵 32강전에서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FIFA 랭킹 30위권대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했던 캐나다 축구의 성공에 가장 큰 영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