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번호이동 경쟁, 이제는 '고객 지키기'로지난해 통신 3사는 해킹 사태 속에서도 마케팅 경쟁을 치열하게 벌였습니다. 단통법 폐지 기회를 틈타 공시지원금이 등장하며 경쟁이 과열되었고, 이는 통신 3사의 마케팅 비용을 전년 대비 5% 증가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번호이동 건수가 감소하며 경쟁이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따라 통신사들은 신규 고객 유치보다 기존 장기 고객을 지키는 '집토끼' 전략으로 무게를 옮기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일부 '체리피커'에게 혜택이 집중되고 장기 이용 고객에 대한 보상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SK텔레콤, '고객 경험' 혁신으로 장기 고객 케어 강화SK텔레콤은 점유율 회복을 위해 고객가치혁신실 산하에 소비자경험(CX) 조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