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베일을 벗다: 출퇴근 대중교통의 가능성?18일, 서울시는 '출퇴근 대중교통'을 표방하며 수상버스 운행을 시작했지만, 시작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개통을 하루 앞두고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시승식이 취소되었고, '출퇴근 대중교통'이라는 슬로건에 의문 부호가 따라붙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한강버스를 통해 서울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예상보다 긴 소요 시간과 운행 중단 가능성, 그리고 실제 이용자들의 회의적인 반응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출퇴근용으론 글쎄… 엇갈리는 시민들의 반응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예상 소요 시간입니다. 마곡에서 잠실까지 75분 만에 도착한다는 홍보와 달리, 실제 운행 시간은 127분으로 예상되면서 출퇴근용 대중교통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