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울려 퍼진 만남의 신호탄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기념 행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우하며 악수를 나눴습니다. 이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7년 만의 만남으로, 한반도 평화를 향한 외교적 노력의 중요한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오랜만입니다’라는 인사를 건넸고, 김 위원장은 짧게 ‘예’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단순히 두 인사의 만남을 넘어, 복잡하게 얽힌 한반도 정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천안문 광장에서 펼쳐진 외교의 무대전승절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왼편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오른편에 자리했습니다. 우원식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