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에서의 첫 경기가 김혜성 선수에게는 우울한 시작이었습니다.29일, 슈가랜드의 콘스텔레이션 필드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그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경기는 그가 미국 무대에서의 첫 정규시즌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는 아쉬움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타석에서 김혜성 선수는 상황이 유리한 1루 주자를 두고 타석에 들어섰지만, 상대 투수 콜튼 고든의 빠른 공에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병살타로 아웃되었습니다.타구 속도가 66 8마일에 불과하다는 것은 그의 타격이 예상보다 좋지 않았음을 시사합니다. 다음 타석 역시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5회초, 그는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 역시 유격수에게 잡히며 아웃, 타구 속도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