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를 살린 일본인 트리오의 활약
LA 다저스가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8대4로 꺾고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1차전 승리에 이어 2승을 먼저 거머쥐며, 내셔널리그 2번 시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격돌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승리의 중심에는 일본인 트리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그리고 사사키 로키가 있었습니다. 이들의 활약은 다저스가 왜 일본 최고 선수들을 영입했는지 명확히 보여주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1조 2천억 원의 가치를 증명하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를 10년 총액 7억 달러(약 9809억원)에,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12년 총액 3억2500만 달러(약 4554억원)에, 사사키 로키를 6년 650만 달러(약 91억원)에 영입했습니다. 이 세 선수의 몸값 총액은 무려 10억3150만 달러(약 1조2267억원)에 달하며, 그들은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특히,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⅔이닝 2실점(비자책점)의 역투로 승리를 이끌었고, 오타니 쇼헤이는 중요한 순간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야마모토의 압도적인 투구와 오타니의 해결사 본능
2차전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⅔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9삼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선보였습니다. 비록 1회 수비 실책으로 2실점했지만, 흔들림 없이 자신의 역할을 다했습니다. 다양한 구종을 섞어 신시내티 타자들을 제압했고, 최고 구속 97.4마일(약 156.8㎞)을 기록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1차전에서 홈런 2개로 3타점을 올린 데 이어, 2차전에서도 3-2로 앞선 6회말 1사 1, 3루 기회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사사키 로키, 다저스 불펜의 구세주
야마모토가 내려간 후 다저스 불펜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사사키 로키가 등판하여 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9회초 등판한 사사키는 삼진 2개와 유격수 직선타로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4개월의 공백을 딛고 돌아온 사사키는 최고 101.4마일(약 163.2㎞), 평균 100.6마일(약 161.9㎞)의 강속구를 뿌리며 다저스 불펜의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김혜성의 아쉬움과 다음을 기약하며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에 포함되었지만, 김혜성은 두 경기 모두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대주자 기회조차 얻지 못하며, 일본인 트리오의 활약을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저스는 2경기 만에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체력 소모를 최소화했지만, 김혜성이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포함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김혜성이 언젠가 일본인 트리오와 함께 포스트시즌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날을 기대해 봅니다.
핵심만 콕!
일본인 트리오의 눈부신 활약으로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을 지배했습니다. 오타니, 야마모토, 사사키는 1조 2천억 원의 몸값을 증명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김혜성은 벤치에서 기회를 엿보며 다음을 기약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다저스가 일본 선수들을 영입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와 같은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을 영입하여 팀 전력을 강화하고,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함입니다.
Q.김혜성 선수의 포스트시즌 출전 가능성은?
A.현재로서는 불투명하지만,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앞으로의 활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다저스의 디비전시리즈 상대는?
A.필라델피아 필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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