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 있는 경기에도 빛나는 투구, 김기중아무리 지고 있는 경기라도 2경기 연속 이렇게 깔끔할 수 없다. 한화의 5년차 좌완 투수 김기중(23)이 2경기 연속으로 패배 속 위안이 됐다. 수비 실책 속에서도 빛난 김기중의 활약한화는 지난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를 2-7로 패했다. 경기 내용 면에서 올해 들어 가장 무기력했다. 1~2회에만 중견수 루이스 리베라토의 포구 실책을 시작으로 포수 이재원과 우익수 이진영의 연이은 악송구까지 무려 3개의 수비 실책이 쏟아졌다. 김기중, 8회까지 무실점 완벽 투구5회 2사 1루에 구원 등판한 김기중이 김성윤, 구자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승계 주자 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8회까..